옛 전남도청 복원 전시 대국민 설명회 개최

옛 전남도청 복원 전시 대국민 설명회 개최

광주광역시에서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내는 옛 전남도청 복원 전시 콘텐츠와 관련한 대국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5월 28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다.

옛 전남도청은 5·18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쟁지로서,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념비적인 사업의 일환으로 복원 작업이 한창이다. 올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이 복원 사업은 역사적 가치를 온전히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복원 전시 콘텐츠의 최종 모습이 공개되며, 이전 두 차례 설명회에서 제시된 전시 내용의 변경 사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진다. 또한 향후 진행될 구체적인 일정도 소개될 예정이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역사적 가치가 옛 전남도청 복원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