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맘 나눔가게 1호점, 양동으로 새출발

출산맘 나눔가게 1호점, 양동으로 새출발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 위치한 출산맘 나눔가게 1호점이 남구 진월동에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 매장은 출산과 육아용품을 기부하고 교환할 수 있는 전문 무료 나눔 공간으로, 광주 지역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출산맘 나눔가게란?

출산맘 나눔가게는 젖병, 아기 의류 같은 소형 육아용품부터 유모차, 카시트 등 대형 용품까지 다양한 출산·육아용품을 시민들이 기부하고 나눔을 통해 순환시키는 곳이다. 누구나 물품을 기부하거나 나눔을 신청할 수 있으며, 나눔은 물물교환 형식으로 진행된다. 나눔 물품을 가져오지 못한 경우에는 1인당 2개의 나눔 물품만 받을 수 있다. 모든 나눔 활동은 전용 홈페이지 가입 후에 가능하다.

새로운 위치와 교통편

출산맘 나눔가게 1호점은 광주광역시 서구 천변좌로 276에 자리 잡고 있다. 지하철 양동시장역 인근이며, 시내버스 금남59, 송암31, 대촌71, 매월61, 유덕65 노선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운영 시간과 이용 방법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다. 방문을 통한 이용뿐 아니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물품 현황을 확인하고 나눔 신청도 할 수 있다.

커뮤니티 공간과 프로그램

출산맘 나눔가게는 단순한 물품 나눔을 넘어 체험 프로그램과 육아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따뜻한 육아 공동체를 형성하며 광주 지역 육아 가정의 많은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

출산맘 나눔가게 1호점은 광주 육아 가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