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책정원 도서관, 여름 북캉스 명소로 주목

광주 책정원 도서관, 여름 북캉스 명소로 주목
무더운 여름, 바깥의 뜨거운 햇살과 습한 공기를 피해 시원한 공간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책정원 구립도서관이 새로운 북캉스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책정원 도서관은 2023년에 개관한 최신 시설로, 환경을 고려한 건축 디자인이 돋보이는 곳이다. 광주 동구 남계길 49에 자리한 이 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달 24주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입구에 마련된 도서 반납기와 예약 대출기는 바쁜 방문객들이 간편하게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내부에 들어서면 시원한 공기가 방문객을 맞이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몰입할 수 있다.
다채로운 공간 구성과 쾌적한 인테리어
책정원 도서관은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그림책과 함께 북카페가 있어 커피와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 공간은 북스테이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자연광이 은은하게 들어오는 가운데 편안하게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2층은 도서관 이름처럼 포근하고 아늑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개인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열람실이 마련되어 있다. 3층은 그룹 스터디와 모임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방은 모둠, 누림, 배움, 해냄 등 이름이 붙여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친근함을 더한다. 또한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취식 공간도 별도로 운영되어 편리함을 더한다.
여름철 북캉스 최적지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과 쾌적한 환경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책정원 도서관은 북캉스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추천된다. 아름다운 자연광과 세심한 공간 배치가 독서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며,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광주 동구의 책정원 도서관에서 올여름 시원하고 풍성한 독서 경험을 누려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