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예술이 빚은 광주 1박2일 팸투어

광주 여행, 비가 만들어낸 특별한 추억
2025년 봄,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에서 시작된 모두의광주 팸투어가 뜻밖의 폭우 속에서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원래 계획되었던 야구광 트립은 갑작스러운 비로 취소되었지만, 대신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여행으로 전환되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안겼다.
첫날, 여행자의 ZIP에서 만남과 친목
참가자들은 동명동에 위치한 ‘여행자의 ZIP’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 공간은 짐 보관부터 관광 안내, 프린터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광주 감성을 담은 굿즈 판매도 이루어져 여행자들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2층 공유 공간은 예약제로 운영되어 광주를 찾는 이들에게 유용한 쉼터 역할을 한다.
참가자들은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간식을 나누며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로 금세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 동명동 ‘마리오ㅇㅇ’에서 맛있는 점심
첫날 점심은 동명동에 위치한 ‘마리오ㅇㅇ’에서 즐겼다. 이곳은 2대째 운영 중인 맛집으로, 광주 양림동 본점은 지역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파스타, 스테이크, 리조또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으며, 참가자들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만난 뉴욕의 거장들
비 오는 날씨 덕분에 실내 관람이 더욱 빛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뉴욕의 거장들’ 전시가 진행 중이었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 등 미국 현대미술의 거장 21인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었으며, 특히 잭슨 폴록의 액션 페인팅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중 한 작품은 약 2,000억 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둘째 날, 담양의 딜라이트와 퓨전 요리
맑아진 날씨 속에서 담양으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딜라이트 담양’에서 미디어아트 전시를 체험했다. 숲을 연상시키는 ‘숲의 갤러리’는 빛과 소리, 영상이 어우러진 몽환적인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입장권 바코드를 활용한 체험과 사진 인화 서비스도 제공되어 추억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마지막 식사는 담양의 퓨전 양식집 ‘요리ㅇ’에서 떡갈비 스테이크와 피자,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로 마무리되었다. 비가 내린 덕분에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광주와 담양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었다.
비가 선사한 특별한 1박 2일
예상치 못한 폭우와 일정 변경에도 불구하고, 이번 팸투어는 참가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광주의 문화와 예술, 맛과 자연이 어우러진 이번 여행은 앞으로도 광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광주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한 도시다. 이번 팸투어처럼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광주는 언제나 환영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