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 포상까지

가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 기간 운영

가을은 호우, 태풍, 산불, 화재, 축제 및 각종 행사 등 다양한 재난과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에서는 2025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철 재난·안전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합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신고 제도

이번 집중신고 기간에는 국민 누구나, 외국인도 포함하여 재난 및 안전 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습니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이나 포털을 통해 가능하나,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안전신문고 이용이 제한되고 있어, 소방 관련 안전 사항은 119로 신고해야 합니다. 그 외 생활안전 신고는 광주광역시청 민원실 방문이나 서신 접수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가을철 주요 재난안전 위험요소

• 호우·태풍: 빗물받이 막힘, 옹벽 및 축대 붕괴 위험, 강풍에 의한 시설물 낙하, 하천 제방 유실 등
• 산불·화재: 불법 취사 및 소각, 담배꽁초 투기, 비상구 물건 적치 및 폐쇄, 소화 시설 미정비
• 축제·행사: 인파 밀집 우려, 축제장 시설 파손, 행사장 가스 안전사고 우려, 전기 시설 방치
• 사업장 안전: 안전모 및 안전띠 미착용, 낙화물 방지망 파손, 화학물질 관리 미흡, 근로환경 안전관리 미흡

긴급 신고 안내 및 포상 제도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112 또는 119, 긴급신고바로앱을 통해 즉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집중신고 기간 동안에는 신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며, 우수 신고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안전신고 포상금과 1000점의 안전신고 마일리지가 지급됩니다.

광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참여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신고 및 문의 장소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에 위치한 광주광역시청 1층 민원실에서 생활안전 신고 접수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