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올바른 배출법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올바른 배출법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 시기, 김장의 계절이 본격적으로 찾아왔습니다. 김장철에는 음식물쓰레기가 평소보다 많이 발생하는 만큼, 올바른 분리배출법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광주 지역에서는 11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정확한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법

• 종량제 봉투 배출 : 배추 겉잎과 채소류는 흙과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한 후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합니다.
• 일반쓰레기 배출 : 배추와 파뿌리, 고추씨, 고추 꼭지, 양파 껍질, 마른 채소 껍질 등은 일반쓰레기로 분류하여 배출합니다.
•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용기 배출 : 배추, 무, 젓갈류 등은 물기와 염분을 제거한 뒤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용기에 담아 배출합니다. 부피가 큰 채소류는 가급적 작게 절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배출 방법 : 전용용기 또는 30리터 이하의 종량제 봉투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배출할 수 있으며, 이는 한시적으로 허용됩니다.

스티커 배부처 및 시민 실천

스티커는 행정복지센터와 종량제봉투 지정 판매소 등에서 배부하고 있습니다. 김장철에는 불필요한 재료 낭비를 줄이고 남은 음식물을 재사용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깨끗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김장철 음식물쓰레기를 바르게 배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