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수산물 최대 30% 환급 행사

국산 수산물 최대 30% 환급 행사

김장철을 맞아 광주광역시와 해양수산부가 국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광주 지역 내 여러 전통시장에서 개최된다.

참여하는 전통시장은 남광주시장, 남광주해뜨는시장연합, 양동전통시장연합, 봉선시장, 운암시장, 월곡시장연합, 그리고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다. 이들 시장에서는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환급 방법은 간단하다.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당일 영수증을 지참해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된다.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34,000원에서 6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알뜰하게 수산물을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와 해양수산부는 많은 시민들이 이번 환급 행사에 참여해 국산 수산물 소비를 늘리고 전통시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데 동참해 주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