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벨문학상 1주년 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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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문학상 1주년 국제포럼 개최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1주년 기념 국제포럼 개최

세계가 주목한 한국 문학의 거장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포럼이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5년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지하 2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포럼 일정과 주요 세션

첫째 날인 12월 10일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세계와 연결되는 언어"를 주제로 한 1세션이 열린다. 좌장은 번역가이자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인 방교영 씨가 맡으며, 마야 웨스트, 피에르 비지우, 윤선미, 김보국 등 국내외 저명한 번역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한강 문학의 세계적 확산과 번역의 중요성을 논의한다.

이어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는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신형철 평론가가 좌장을 맡고, 문학평론가 이명호, 소설가 이기호, 작가 이슬아, 소년의서 대표 임인자 씨가 패널로 참여해 한강 문학과 함께한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문학적 전망을 모색한다.

둘째 날 포럼과 광주 문학의 의미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한국문학과 인문도시 광주"를 주제로 한 3세션이 열린다. 조진태 시인이 좌장을 맡고, 조선대학교 김형중 교수, 전남대학교 유희석 교수, 소설가 한정현 씨가 발제자로 나서며, 김영삼, 이정화, 김주선 교수 등 문학평론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광주가 한국 문학과 인문학 발전에 미친 영향과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마지막 4세션은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아시아문학의 힘과 역동성"을 주제로 고명철 평론가가 좌장을 맡아 시인 정양주, 김수우, 소설가 박금산 씨와 함께 아시아 문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토론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교통 안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은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 38, 문화정보원 지하 2층에 위치해 있다. 방문객들은 광주 지하철 문화전당역에서 하차하거나, 광주역과 송정역에서 연결되는 버스 노선을 이용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고속터미널에서도 첨단09, 금호36, 518, 지원151번 버스가 운행된다.

한강 문학의 세계적 울림

이번 국제포럼은 전 세계를 매료시킨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다시 한번 깊이 있게 조명하는 자리다. 문학과 인문학, 번역과 문화 교류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논의가 펼쳐질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의 작품이 지닌 울림과 의미를 새롭게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한강 노벨문학상 1주년 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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