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홍보성과 공유 한마당 현장

광주 홍보성과 공유 한마당 현장
2025년 12월 10일, 광주광역시 1층 시민홀에서는 ‘별별홍보G’라는 이름으로 광주의 한 해 홍보 성과를 돌아보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광주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와 시정 홍보에 힘쓴 공직자들의 노력을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내 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라는 슬로건 아래, 참가자들은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홍보 콘텐츠를 접할 수 있었다. ‘별별홍보’라는 타이틀은 다양한 홍보 이야기를 뜻하는 ‘별’과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성과를 자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2025 광주 홍보 전시 Brand와 Marketing 사이’에서는 시청, 자치구, 유관기관이 제작한 홍보물과 출판물, 제작 과정, AI와 숏폼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홍보 콘텐츠가 전시되어 광주의 홍보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광주문화재단은 행사 기간 동안 팝업 전시회를 열어 네 명의 작가 작품을 선보였다. 유순, 김하슬, 수우림, 염순영 작가의 작품은 자연, 치유, 인식, 일상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와 자치구, 유관기관의 우수 홍보 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시정홍보 우수 활동가를 시상하며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빛튜브’ 앰버서더 빵 증정, ‘매거진G’ 럭키드로우, 온라인 포인트 마켓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와 선물이 준비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광주관광공사가 기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2025년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산업 도시로서의 브랜딩 성과를 소개했다. 민관 협력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외지인 관광객 689만 명을 유치하고, 사계절 축제 운영과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로 머무르는 여행 수요를 확대했다. 해외 홍보와 TXT 콘서트 등 트렌디한 마케팅도 강화하며 SNS 어워즈 2관왕을 기록하는 등 디지털 홍보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광고계의 대표 크리에이터 이제석 대표가 ‘와닿는 시정홍보와 감각적인 홍보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세계 3대 광고제를 석권한 그의 강연은 마음을 움직이는 크리에이티브의 본질을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광고 전략을 담은 굿즈를 나누며 팬 사인회 못지않은 열기가 이어졌다.
이번 ‘별별홍보G’ 행사는 지난 1년간의 기록을 돌아보는 동시에, 2026년에는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겠다는 광주의 의지를 담고 있다. 새롭게 변화할 광주의 내일을 기대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