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광주 군공항 이전 TF 본격 가동

광주 군공항 이전, 정부가 직접 챙긴다

2025년 6월,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에 정부가 직접 나서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대통령실은 6월 25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타운홀 미팅을 통해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공식 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광주광역시가 전날인 6월 24일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국가 주도의 협의체 구성을 요청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정부는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 국방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군공항 이전 사업에 대해 세 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첫째, 국가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관리하고, 둘째, 대통령이 직접 챙기며, 셋째, 무안군 주민에 대한 보상을 철저히 진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서남권 관문공항 시대를 활짝 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광주 군공항 이전은 지역 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TF 구성으로 정부가 직접 사업을 총괄하면서, 지역 주민과 관계 기관 간의 협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 진행될 협의와 사업 추진 과정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 군공항 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서남권의 교통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정부가 직접 나서서 군공항 이전을 챙기는 모습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희망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대통령실과 관련 부처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