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능력시험 미국에서 실시…내년 횟수 대폭 증가!

Last Updated : 2024-10-11

인터넷 기반 한국어능력시험의 확대 계획

인터넷 기반 한국어능력시험(IBT)이 내년부터 6개국에서 연 3회 시행되던 것이 13개국으로 확대되어 연 6회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는 한국어학습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결정된 사항으로, 한국 교육부는 이를 통해 외국인과 재외동포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한국어 능력을 인증하는 이 시험은 여러 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적 목적으로 활용됩니다.

한국어능력시험의 역사와 목적

한국어능력시험은 1997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한국어 사용 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시험입니다. 이 시험은 외국인과 재외동포에게 효과적인 한국어 학습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험 결과는 국내 대학 유학, 취업, 정부 초청 장학생 프로그램(GKS) 등에서 활용됩니다.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능력시험은 중요한 인증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의 네 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시험 진행 방식은 지필시험(PBT)과 인터넷 기반 시험(IBT)으로 구분됩니다.
응시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험 시행 국가와 횟수를 늘리려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응시 국가 및 대상의 변화

내년부터는 미국,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등이 새롭게 추가됩니다. 교육부는 2026년에는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여 응시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향후 디지털 플랫폼이 도입되면, 응시자는 원거리에서 쉽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되어 편의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험 종류 및 시행 방식

한국어능력시험에는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영역이 있으며, 지필시험과 인터넷 기반 시험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각 시험은 12회 시행되며, 특히 첫 번째와 두 번째 시험은 지필시험 6회, 인터넷 기반 시험 6회를 포함하여 총 3회 실시됩니다. 이로 인해 응시자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져 다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시험의 디지털화와 미래

시험 영역	시험 방식	응시 기회
듣기	온라인	6회
읽기	지필	6회
쓰기	온라인	6회
말하기	온라인	3회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시험이 온라인으로 시행될 경우, 응시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편리한 시간에 시험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와 같은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어능력시험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더욱 높일 것입니다.

문의 및 추가 정보

시험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교육부 글로벌교육기획관 재외교육지원담당관(044-203-6785)으로 가능합니다. 이와 같은 한국어능력시험의 발전은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어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결론 및 기대 효과

한국어능력시험의 확장과 디지털화는 한국어 학습에 대한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앞으로도 한국어의 세계화와 더불어 이 시험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자원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합니다. 시험 기회가 확대됨으로 인해, 더 많은 외국인과 재외동포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