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사고사망건수 지난해보다 8.5% 감소!
2024년 3분기 산업재해 현황
올해 3분기에는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8.5% 감소하여 411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년의 449건에 비해 큰 감소폭을 보인 것이며, 사고사망자는 총 443명으로, 지난해의 459명보다 16명 줄어들었습니다. 이런 변화는 특히 건설업의 사고사망자 수 감소에 크게 기인하였으며, 이에 따라 전체 사고사망자 수의 감소가 이루어졌습니다.
사고사망자 수 업종별 분석
올해 상반기는 대형사고의 영향으로 사고사망자 수가 증가했으나, 3분기에는 감소세로 전환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건설업은 203명의 사고사망자를 기록하며 큰 감소폭을 보였고, 제조업과 기타업에서는 오히려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건설업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37명이 줄어들어 15.4% 감소하였고, 제조업에서는 11명 증가하여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건설업: 사고사망자 203명, 이전 대비 15.4% 감소
- 제조업: 사고사망자 134명, 이전 대비 8.9% 증가
- 기타업: 사고사망자 106명, 이전 대비 10.4% 증가
사고사망자 수 규모별 변화
규모별로 살펴보면, 50인 미만의 기업에서는 사고사망자 수가 249명으로 6.7%가 줄어들었으며, 50인 이상에서는 194명으로 1.0% 증가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중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안전 관리가 이전보다 개선되었음을 나타내는 지표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반면, 대규모 사업장에서는 사고 발생이 상대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이는 더욱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 대책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사고 유형별 분석
사고 유형별로 보면, 떨어짐, 부딪힘, 깔림·뒤집힘 사고는 감소세를 보인 반면, 화재·폭발, 감전, 물체에 맞음 사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특정 사고 유형에 대한 예방 대책이 보다 강화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정부는 이러한 유형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중대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업종과 지역을 집중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정부의 대응 방안
| 사업장 유형 | 사고사망자 수 | 증가/감소 비율 |
| 50인 미만 | 249명 | 6.7% 감소 |
| 50인 이상 | 194명 | 1.0% 증가 |
정부는 산업안전 점검 및 감독을 내실화하여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며, 노사 간의 협력을 통해 위험성 평가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사고사망자 수가 연말까지 감소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결론 및 향후 전망
앞으로 정부는 중대재해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현장 점검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다 철저히 지키고 중대산업재해의 예방에 최선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건설업 및 제조업 분야에서의 안전 문제를 더욱 심도 있게 다루어 나가며, 각 업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의 및 정보
산재 예방과 관련된 주요 사항은 고용노동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중대산업재해감독과로 문의하시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해당 부서가 재해 예방과 산업 안전 관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된 체계이기 때문에, 관련된 정보는 필수적으로 참고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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