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를 켠 세 가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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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를 켠 세 가지 변화

취임 100일 맞은 북구 소통회의

2026년 10월 8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취임 100일 소통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신수정 북구청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취임 100일이라는 행정의 분기점에서 구청장과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행사다. 대회의실에는 민선 9기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소통의 의미를 나누는 참석자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동네 의원 중심 주치의제 출발

광주 북구는 가까운 동네 의원을 중심으로 의료와 돌봄을 연결하는 주치의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북구는 2026년 9월 29일부터 지역 일차의료기관 20곳에서 주치의제 참여자 모집을 일제히 시작했다고 10월 11일 밝혔다.

주치의제는 주민이 가까운 동네 의원에서 질병 치료에만 머물지 않고 예방과 건강관리, 돌봄 연계까지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익숙한 생활권 안에서 필요한 건강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일차의료기관을 중심축으로 삼은 것이 핵심이다.

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환자 등록이 시작된 20개 일차의료기관은 주민과 의료·돌봄서비스를 잇는 현장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당직실 전화에 이어진 도움

북구청 당직실에 걸려 온 한 통의 전화도 지역사회의 눈길을 끌었다. 전화를 건 주민은 “배가 고파요”라며 도움을 요청했고, 이를 받은 공무원은 외면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공무원이 주민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았다는 점이 이번 사례의 중심이다. 행정의 역할이 제도와 업무 처리뿐 아니라 위기에 놓인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대응으로도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전해졌다.

생활 가까이에서 이어지는 북구 소식

취임 100일 소통회의와 주치의제 환자 등록, 당직실로 걸려 온 도움 요청에 대한 대응은 서로 다른 내용이지만 모두 주민 생활과 맞닿아 있다. 조직 내부의 소통부터 동네 의료기관을 통한 건강관리, 어려움에 놓인 주민을 향한 대응까지 북구의 행정 현장이 여러 방향에서 움직이고 있다.

북구의 다양한 소식은 매주 화요일 카카오톡을 통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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