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물보호센터, 유기견 새 보금자리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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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물보호센터 새 출발, 유기견 200마리 수용 가능

광주광역시가 유기 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를 위해 최신 시설을 갖춘 광주동물보호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동물보호센터는 유기견 20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광주시민과 동물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첨단 시설과 체계적 운영으로 동물복지 실현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마을길 25-1에 위치한 광주동물보호센터는 3,30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99.8㎡ 규모로 신축되었습니다. 2020년부터 준비해온 이 센터는 기존 동물보호센터와 통합 운영되며, 신축 건물에는 유기견을, 기존 건물에는 유기묘를 수용하는 체계로 운영됩니다.

센터 내부는 보호시설, 사무실, 미용 및 세탁실, 진료실, 수술실 등 동물복지 기준에 부합하는 현대적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센터는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계획이 진행 중입니다.

인도적 보호와 입양 활성화에 중점

광주동물보호센터는 동물이 고통 없이 동물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인도적 보호를 실천하며, 유기 동물 입양을 적극 주선해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유기 동물 발생 억제를 위해 생산, 판매, 유통 구조에 반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사육에 대한 책임감 고취와 유기 동물 발생 예방 교육, 동물 학대 근절 홍보, 중성화 수술 권장, 동물등록 및 내장 마이크로칩 시술 등 다양한 사업도 함께 진행됩니다.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편의시설 갖춰

센터는 사무실, 계류실, 보호실, 진료실, 미용실, 수술실, 방사선실, 격리실, 자원봉사실 등 용도별로 세심하게 마련된 공간을 갖추고 있어 동물과 직원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호남권 최초 펫 보험 지원, 입양 활성화 기대

특히 광주광역시는 호남권 최초로 동물보호소에서 입양한 유기 동물에 대해 1년간 펫 보험료를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합니다. 입양 후 동물등록을 완료하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어 반려 가족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연중무휴 운영, 사전 예약 입양 상담 실시

광주시동물보호센터는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양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이번 개소로 유기 동물 복지 수준이 크게 향상되고, 시의 직접 운영으로 공공성과 책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환기 시설과 방음벽 설치로 소음과 악취 문제도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광주, 동물복지와 반려문화 선도 도시로 도약 기대

광주시동물보호센터는 동물이 행복한 도시 광주를 만들고, 동물복지와 반려문화를 선도하는 모범적인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들에게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유기 동물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희망의 터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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