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빛돌이 빛나영 캐릭터 결혼식 현장

광주 시민의 날, 특별한 결혼식 열려
5월 24일, 광주광역시청 야외 공공 예식장인 '빛의 정원'에서는 제60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광주의 대표 캐릭터인 빛돌이와 빛나영이 결혼식을 올려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빛돌이와 빛나영, 광주 홍보 캐릭터의 백년가약
빛돌이와 빛나영은 광주를 상징하는 홍보 캐릭터로, 이번 결혼식은 '2025 광주 홍보 캐릭터 대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결혼식은 시청 내 야외 예식장인 빛의 정원에서 열렸으며, 예식장 대관료 부담 없이 신혼부부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 하객들의 축하
결혼식에는 서울 해치, 부산 부기, 대구 도달쑤 등 전국 25개 지자체와 31개 기관의 홍보 캐릭터 56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들은 빛돌이와 빛나영의 결혼을 축하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습니다.
빛돌이와 빛나영의 만남과 결혼
빛돌이는 2000년생으로 올해 25세이며, 광주의 빛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신부 빛나영과는 올해 처음 만나 이번 광주시민의 날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광주광역시장의 주례로 진행되었으며, 광주와 자치구의 신혼부부 및 출산 정책에 관한 정보도 함께 전달되었습니다.
빛의 정원 예식장 이용 안내
빛의 정원은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인이 광주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가진 경우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야외 광장은 1일 1만 원, 우천 시 실내 변경 시 시간당 1만 원의 비용이 부과되며, 냉방비는 별도입니다. 식사는 시청 구내식당을 통해 1인당 5천 원에 국수를 제공받을 수 있고, 야외에서는 케이터링도 가능합니다. 1호 커플은 일반 예식장 대비 약 1천1백만 원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행복한 결혼식의 마무리
신부 빛나영의 부케는 다음 주 빛의 정원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신혼부부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번 결혼식은 세계 최초 캐릭터 결혼식으로 기록되며, 광주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빛돌이와 빛나영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