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장미정원, 5월의 꽃 향연

광주광역시청 장미정원, 5월의 꽃 향연
5월,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는 형형색색의 장미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미는 광주광역시청 장미정원에서 그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1200-2에 위치한 이 장미정원은 올해도 어김없이 활짝 핀 108종의 다양한 장미들로 가득합니다. 각기 다른 모양과 크기, 색깔을 자랑하는 장미들이 정원을 가득 메우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꽃 향기를 선사합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지만, 자가용을 이용하는 방문객을 위해 시청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최초 90분은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이후부터는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료로 운영됩니다. 다만, 평일 야간과 토요일, 공휴일에는 무료로 주차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저녁 해 질 무렵, 많은 시민들이 장미정원을 찾아 꽃 향기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원에 들어서면 코끝을 감도는 은은한 장미 향기가 기분 좋은 감동을 전하며, 아름다운 장미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손길이 분주해집니다.
장미뿐만 아니라 분수대, 아치, 벤치, 장미 터널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산책과 데이트 명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는 야간 조명이 켜져 밤에도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장미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청 장미정원은 매년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5월의 대표적인 꽃 축제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장미가 지기 전에 이 아름다운 정원을 방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