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6월 21일 정상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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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6월 21일부터 정상 운행 시작
광주 시민들이 오랜 기간 겪어온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불편이 곧 해소될 전망이다. 6월 21일 토요일부터 광주 지역 내 모든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에 들어간다.
이번 파업은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과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 간의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합의로 13일 만에 종료됐다. 광주광역시의 중재 아래 6월 20일 최종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노조는 파업을 철회했다.
임단협 주요 합의 내용
- 기본급 3% 인상
- 정년 연장: 기존 61세에서 62세로 변경
- 광주시가 구성하는 가칭 '대중교통혁신회의'에 노사 참여
대중교통혁신회의에서는 근로자의 임금 및 처우 개선, 대중교통 요금 현실화, 준공영제 전반 구조 개선 등이 협의될 예정이다.
시민 불편 해소 기대
이번 합의로 광주 시내버스는 6월 21일부터 정상 운행을 재개하며,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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