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핸드메이드페어, 공예의 향연 펼친다

광주에서 펼쳐지는 공예의 축제, 빛고을 핸드메이드페어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는 제14회 빛고을 핸드메이드페어가 오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A·B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호남 지역 최대 규모의 수공예 전시 및 체험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283개의 부스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예 작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다양한 공예 분야와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
이번 페어에는 가죽, 금속, 도자, 섬유, 종이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 작가와 공방이 참여해 작품 전시와 판매를 진행합니다. 특히 광주지역 공예 명장과 대한민국 공예 명장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예명품관과, 우수 공예품 46점이 전시되는 우수공예품 전시관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레진아트, 캔들 만들기, 금속공예, 도자체험,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이 가능하며, 체험 비용은 3천 원에서 2만 원 사이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전남대학교와 광주공예아카데미 등과 연계한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공예 문화의 깊이를 더합니다.
특별 이벤트와 무료 입장
행사 기간 동안 현장 이벤트로 경품 추첨과 체험 인증 이벤트가 진행되며, 보드게임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입장료가 무료로,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공예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빛고을 핸드메이드페어, 공예와 추억이 만나는 자리
광주광역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예 문화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작가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작품이 놀이가 되고, 추억이 되는 빛고을 핸드메이드페어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