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즐거운 환경 실천, 선 넘는 여행 EP.3

쉽고 즐거운 환경 실천, 선 넘는 여행 EP.3
광주광역시에서 진행 중인 친환경 캠페인 '선 넘는 여행 EP. 3'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행동을 점검하고, 참여자들이 자신의 환경 실천 점수를 확인하며 지속 가능한 생활을 독려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분야별로 마련된 실천 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환경 점수를 체크한다. 이어서 점수 공개와 함께 자신이 실천한 내용을 담은 환경 일기를 작성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구글 폼을 통해 참여 인증을 완료하면 이벤트 참여가 마무리된다.
이번 이벤트의 실천 리스트는 광주환경공단,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 소속 청년 인재들이 모인 'MODU팀'이 직접 선정했다. 이들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환경 보호와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제공한다.
주요 체크리스트 항목으로는 한여름 에어컨 온도를 18도 이상으로 설정하기, 배달용기를 깨끗하게 세척 후 배출하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강조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환경 점수에 따라 세 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1~10점은 '환경 스킬 유망주'로, 작은 실천도 꾸준히 이어가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의미한다. 11~20점은 '지금 너무 잘 하고 있어요!'로, 꾸준한 실천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단계다. 21~30점은 '환경 지킴이 MVP'로, 지구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상품이 제공된다. 1등에게는 리사이클 브랜드 프라이탁의 크로스백이, 2등은 플리츠마마 가방, 3등은 스탠리 텀블러, 4등은 제로웨이스트 여행용 키트가 각각 증정된다. 특히 프라이탁 크로스백은 한정 수량으로 디자인이 다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9월 9일에 이루어진다. 광주 시민들은 모두의광주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의 환경 실천을 돌아보고 공유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작은 실천이 모여 지구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선 넘는 여행 EP. 3'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환경 보호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금 바로 참여해 나만의 환경 일기를 작성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