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7일 황금연휴 추석 종합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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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7일 황금연휴 추석 종합대책 발표

2025년 추석, 광주 시민 위한 종합대책 마련

2025년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시민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추석은 개천절, 대체휴무, 한글날까지 이어져 무려 7일간의 황금연휴가 예정되어 있어, 광주시는 이에 맞춰 다양한 지원책을 준비했다.

특별교통대책으로 원활한 이동 지원

광주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교통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5개 자치구와 협력해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운행을 확대하고 노선을 조정했다. 예를 들어, 518번 버스는 효령복지타운 구간을 단축 운행하며 추석 당일 30회 증차된다. 지원 15번 버스는 영락공원 경유 운행이 추가되었고, 용전 86번 버스도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한다. 다만, 오후 8시 이후에는 기존 경로로 원복된다.

또한, 16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완화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동구 대인시장, 서구 양동시장, 남구 무등시장, 북구 말바우시장, 광산구 1913송정역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270여 개 공공기관 및 공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주차 걱정을 덜었다.

안전한 명절 위한 119 응급체계 강화

광주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119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의료 상담 접수대를 기존 2대에서 4대로 늘리고 전문 의료 상담 인력도 3명에서 5명으로 보강했다. 대형 재난과 신고 폭주에 대비해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고 119 신고 시스템 점검과 비상근무 인력 편성도 완료했다.

비상 진료 및 감염병 예방 대책도 철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 26곳이 운영되며, 문 여는 병원과 약국 정보는 네이버 및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공심야 및 달빛어린이병원도 운영되어 광주기독병원은 밤 12시까지, 광주센트럴병원은 밤 11시까지 진료를 이어간다. 아이맘아동병원과 북구미래아동병원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감염병과 식중독 예방 대책도 추진되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광주시는 추석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할인 및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광주상생카드는 13% 특별할인이 12월까지 이어지며, 10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시 금액의 30%를 환급해준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11월 30일까지 광주지역 전통시장 6곳에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석 명절, 광주 전통시장 방문 권장

광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해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정차 단속 완화와 무료 주차장 개방 등 편의 제공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와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

광주시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 7일 황금연휴 추석 종합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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