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025 화랑훈련’ 대규모 실시

광주·전남 ‘2025 화랑훈련’ 대규모 실시

2025년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역에서 ‘2025년 화랑훈련’이 진행됩니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소방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여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의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후방지역 종합훈련입니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실시되며, 광주·전남권역에서는 군과 함께 광주시, 전남도, 관할 시·군·구, 경찰청, 소방본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국가중요시설 등 지역 내 국가방위 요소 전 역량이 총동원됩니다.

훈련 내용은 대침투훈련, 다중이용시설 대테러훈련, 국가중요시설 방호훈련, 핵 및 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 훈련 등 실전과 같은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지역의 통합방위태세를 한층 강화하고,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훈련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므로 많은 양해와 협조가 요청됩니다. 불편 사항은 가까운 군부대나 관공서에 연락하여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