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 멘토링 페스타 현장 스케치

청년 취업 멘토링 페스타 현장 스케치
2025년 11월 5일,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홀에서는 청년들의 취업과 진로를 지원하는 대규모 행사인 '2025 취업 멘토링 페스타'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과 광주청년일경험드림 등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참여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행사 시작 전 무대 스크린에서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과 광주청년일경험드림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은 광주광역시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운영하는 청년 성장 프로젝트로, 미취업 청년의 니트(NEET) 예방과 구직 역량 강화, 심리적 활력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니트(NEET)는 교육, 취업,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청년을 뜻합니다.
또한 광주청년일경험드림은 청년들이 일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 전국 최초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8,081명의 청년과 5,403개 기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행사장 내부는 청년들을 위한 특강, 토크 콘서트, 현직자 멘토링, 청춘 플레이, 상담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기를 띠었습니다. 청년정책존에서는 광주청년센터,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사업, 국제 커리어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청년들의 진로, 취업, 해외 진출에 관한 전문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환경공단과 한국전력거래소 등 여러 기관의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실무 경험과 진로 조언을 나누는 멘토링 시간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체험 부스에서는 인생 타로, 퍼스널 컬러 진단, 포켓 향수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날 특별 강연에는 '인싸담당자'로 알려진 복성현 명사가 초청되어 '꿈을 비즈니스처럼 설계하고 실행하는 법'을 주제로 청년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또한 인윤선 작가는 페스타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작품을 선보이며 청년들의 도전과 희망을 감성적으로 표현해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함께 열린 '잡(JOB)담 토크 콘서트'에서는 '청년, 광주의 힘'을 주제로 진솔한 대화가 오가며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희망이 공유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2025 취업 멘토링 페스타'는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 방향을 모색하고 새로운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되었으며, 광주가 청년이 머물고 싶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하게 하는 현장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