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 직접 체험하는 혁신기술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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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 직접 체험하는 혁신기술 프로그램
광주광역시에서 시민들이 직접 미래 혁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교통,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주 지역 창업기업들이 개발한 첨단 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사용해보며 스마트 도시 광주의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2026년 1월 11일까지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광주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 등 주요 장소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혁신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일상생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로 즐거움 두 배
이번 프로그램에는 두 가지 주요 이벤트가 마련되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첫 번째는 '쾅쾅 스탬프 투어'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국립광주과학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유스퀘어, 지하철역 등 도심 곳곳의 실증 현장을 방문해 기술을 체험하고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이다. 스탬프를 모은 시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AI 이미지 생성 이벤트로, 참가자들은 제미나이(Gemini), 챗GPT 등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신이 체험한 혁신기술을 예술 작품 형태로 표현해 제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술 체험의 재미와 창의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체험 가능한 혁신기술 소개
- 디지털 헬스케어: 전극 부착 없이 앉아서 심박, 호흡,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는 배리어 프리 무인 안내기(키오스크)와 AI 기반 건강관리 및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개인의 건강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교통 분야: 실시간 열차 도착시간 안내 시스템을 통해 실제 이동 과정의 정보 정확성과 편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 AI 생활: AI 가상 피팅 키오스크를 통해 인공지능이 의상 착용 모습을 미리 보여주며, 자립형 스마트 쉘터는 태양광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도심 휴식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광주는 이번 시민참여 혁신기술 실증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직접 미래 기술을 체험하며 스마트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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