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인의 날, 시민과 세계인의 축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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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인의 날, 시민과 세계인의 축제 현장

2026년 5월 23일 토요일, 광주광역시청 일대에서는 광주세계인의 날 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광주시민과 다양한 국적의 세계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다채로운 문화와 교류의 장을 펼친다.

행사 장소인 광주광역시청은 서구 내방로 111에 위치해 있으며, 내부와 외부 공간을 활용해 세계문화체험 부스와 글로벌 마켓이 운영된다. 다양한 국가의 전통 물품 전시와 판매가 이루어지고, 외국인 주민들이 직접 소개하는 세계 문화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특히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운영본부를 맡아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광주광역시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광주은행 외국인 금융센터, 광주경찰청, 광주외국인학교, 전남대학교병원 국제메디컬센터, 조선대학교병원 국제진료센터, 광주 서구 및 남구 가족센터, GGN 글로벌 광주방송 등 다양한 외국인 지원 기관과 서비스가 한자리에서 소개된다.

오후 2시부터는 광주광역시청 내부 시민홀에서 세계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오프닝 공연으로 우즈베키스탄과 네팔의 전통 춤이 선보여지며, 이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광주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시민합창단과 이주여성연합회, 아우어 탄츠 키즈 프로젝트가 함께하는 합창과 플래시몹 퍼포먼스 ‘우리의 낙원 광주’로, 참여자들의 열정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클로징 공연으로는 서아프리카 타악 밴드 ‘릴리’가 무대를 장식한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인기 가수 악뮤(AKMU)의 ‘소문의 낙원’ 2절 댄스를 미리 익혀 5월 23일 오후 2시 30분까지 광주광역시청 시민홀에 도착하면, 1절 합창 후 2절 시작 시 플래시몹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사회통합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4시간 출석 인정 확인서도 발급된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광주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여권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진행된다. 10개국 이상의 부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선착순 100명에게 세계 음료 쿠폰이 증정된다. 여권 없이도 누구나 행복한 마음만 가지고 참여할 수 있어, 광주세계인의 날은 시민과 세계인이 함께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청 일대는 이날 다채로운 문화와 활기로 가득 찬 모습이었다.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함께 어울리며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광주세계인의 날은 지역사회와 세계시민이 하나 되는 뜻깊은 행사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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