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인구 반등! 지난해 5177만 5000명 기록 확인하기.
2023년 대한민국 인구 변화 현황
2023년 11월 1일 기준 대한민국의 총인구는 5177만 5000명으로, 외국인의 증가에 힘입어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2021년에 비해 8만 2000명(0.2%) 증가한 수치로, 이는 특히 외국인의 증가가 큰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내국인은 4983만 9000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외국인은 193만 5000명으로 전년 대비 18만 3000명(10.4%) 증가했습니다.
내국인과 외국인의 인구 현황
우리나라 인구 변화는 내국인, 외국인 각각의 수치에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내국인은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으며 2021년 이후 연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증가세로 전환되어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내국인의 수는 2023년에는 전년 대비 10만 1000명 감소하여 0.2% 감소했습니다.
- 2023년 내국인 수: 4983만 9000명
- 2023년 외국인 수: 193만 5000명
- 내국인 감소율: -0.2%
- 외국인 증가율: 10.4%
- 외국인 성비: 129.8
연령대 및 성비 현황
우리나라의 성별 인구 분포를 살펴보면 남성(2590만 4000명)과 여성(2587만 1000명)의 비율이 비슷하며, 성비는 100.1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가장 높은 성비를 기록하며 112.7로 나타났고, 20대 112.4, 10대는 106.2로 순위를 이뤘습니다. 반면, 90세 이상의 성비는 가장 낮은 29.1로 나타났습니다.
15~64세의 생산연령 인구 비율은 70.6%로, 고령인구는 18.6%를 차지합니다. 15세 이하 유소년인구는 10.9%로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노령화지수는 171.0으로 증가했습니다.
지역별 인구 분포 현황
지역별로는 수도권 인구가 총인구의 50.7%(2622만 6000명)를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영남권은 24.4%(1262만 7000명)로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광역시 인구는 감소세를 보이지만, 도 지역 인구는 증가하여 9만 7000명이 더해졌습니다. 상주 외국인은 10.4% 증가하여 총 193만 500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역 | 인구수 | 증가율 |
수도권 | 2622만 6000명 | 0.4% |
영남권 | 1262만 7000명 | -1.5% |
호남권 | 961만 3000명 | 0.2% |
한편, 외국인 수는 2023년 11월 1일 기준으로 193만 5000명에 달하며, 외국인 남성은 109만 3000명(56.5%), 여성은 84만 2000명(43.5%)으로 성비가 129.8입니다. 30대 외국인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이는 전체 외국인 수의 28.0%(54만 1000명)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타 인구 통계
마지막으로, 전년 대비 인구 변화율이 큰 지역으로 인천(1.2%), 충남(1.1%) 등이 나타났고, 반대로 경북(-1.2%), 광주(-0.8%), 부산(-0.5%)의 감소율이 두드러졌습니다. 경기 화성시(4만 3000명)와 인천 서구(4만 1000명)는 인구 증가를 기록한 반면 인천 남동구(-1만 1000명), 경남 창원시(-1만명) 는 인구 감소가 뚜렷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