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관광지, 누구나 여행할 수 있는 20곳 발표!
2025년 열린관광지 공모 안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내달 13일까지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열린관광지’ 20곳을 공모한다. 열린관광지는 모든 관광객이 제약 없이 관광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를 의미합니다. 즉,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와 같은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소입니다. 이를 위해 2015년부터 진행된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다수의 국민에게 관광의 기회를 제공하고, 편리한 관광 환경을 통해 포용적인 여행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관광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관광지의 매력을 극대화하여 차별 없는 관광을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열린관광지의 중요성
현재 ‘열린관광지는 전국 162곳으로 그중 132곳의 조성을 완료하였습니다. 지난해에는 관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7.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열린관광지가 실제로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관광취약계층이라는 말은 비단 장애인뿐만 아니라 여러 다양한 사회 계층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러한 계층이 주체적으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따라서 열린관광지는 단순한 관광지 개발을 넘어 사회적 포용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 열린관광지의 정의 및 필요성
- 2025년 열린관광지 공모 개요
- 설명회 및 지원 내용
-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개선 방안
-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
2025년 열린관광지 공모 개요
공모 대상 | 접수 기간 | 심사 방식 |
광역·기초자치단체 | 2023년 12월 13일까지 | 서면 심사 및 현장 평가 |
제공 지원 | 담당 부서 | 컨설팅 내용 |
무장애 환경 조성 | 문체부 관광정책국 | 편의시설 개·보수 및 콘텐츠 개발 |
이번 공모는 2~4개의 관광지점으로 구성된 관광권역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선정된 지자체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됩니다. 특히, 관광지별 맞춤형 무장애 환경 조성 상담과 장애 유형별 안내 체계 정비 등의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관광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고, 그들이 불편함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공모의 주요 목적입니다.
설명회 및 지원 내용
이번 열린관광지 공모와 관련된 사업 설명회는 오는 14일 서울 중구의 그레이프라운지에서 개최됩니다. 설명회에서는 열린관광지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방향과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을 안내하여 참석자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휠체어 사용자인 ‘계단뿌셔클럽’의 박수빈 대표가 직접 참여하여 관광취약계층에게 열린관광지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실제 무장애 관광 경험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사업 설명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지자체 관계자 및 관련 사업자들은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개선 방안
문체부의 한 정책담당자는 “관광취약계층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피로를 줄이는 관광지를 새롭게 디자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이 다양한 관광지를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관광은 모든 사람에게 열린 공간이어야 하며, 특히 이동이 불편한 계층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열린관광지 사업은 사회적 통합을 실현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
문화체육관광부는 열린관광지 사업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더 많은 관광지들이 무장애 환경으로 개선되고, 관광 취약계층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한국의 모든 관광지가 열린 관광지로 자리 잡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할 것입니다. 문체부는 열린관광지 사업이 관광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초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관심 있는 지자체 및 관련 사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