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 민간플랫폼 조기 도입 추진 중!
지정기부 사업 현황
현재 243개 지자체 중 단 12개 지자체만이 지정기부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국 지자체의 약 5%에 해당하며 모금률 역시 통계에 따르면 10개 사업 중 1% 미만입니다. 이는 많은 자치단체가 자발적으로 기부를 유도하는 데 실패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현상을 통해 지정기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유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지정기부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의 수가 이처럼 적은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고향사랑e음’ 플랫폼을 통해 기부를 신청할 때의 불편함이 크다는 점이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플랫폼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거나 초기화면에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자치단체는 주민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의 지나치게 소극적인 사업 발굴과 홍보 부족도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의 독점적 운영 체제도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행안부의 입장
행안부는 지정기부 제도가 6월 4일 공식 시행된 이후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치단체에 대한 홍보지원과 컨설팅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지자체들이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지자체들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방의회와의 협의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제도의 실제 성과를 측정하기에는 시행 기간이 아직 적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행안부는 8월 1일에 발표한 ‘민간플랫폼 조기도입 방안’에 따라 고향사랑기부 디지털 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하는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민간플랫폼을 도입하여 기부가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자치단체의 모금 자율성 확대
- 민간플랫폼과의 협력 강화
- 주민 의견 수렴 과정 강화
- 소극적 사업 발굴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
-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제공
향후 계획 및 결론
향후 행안부는 민간플랫폼 도입 및 고향사랑기부 제도를 적용해 자치단체의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특히, 주민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행안부의 이러한 접근은 지정기부 사업의 활성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되며, 각 자치단체는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기부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주민 간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의견을 심도 있게 반영해야 하며 이와 동시에 주민들이 기부에 참여하고 싶도록 유도하는 다양한 방안들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접근이 이루어진다면 단순히 모금률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기부 문화가 조성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의 및 저작권 안내
기사 자료는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국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는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 사용은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사 이용 시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에는 저작권법에 의한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추가적인 문의는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진흥과에 연락하시면 됩니다. 이처럼 기부 문화가 잘 자리 잡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