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가치 기후변화와 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방법!
숲의 가치와 추진 전략
산림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안전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모두가 누리는 숲 추진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전략은 국민과 임업인, 도시민, 산촌주민이 모두 산림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전략은 5대 주요 전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전략은 임업 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목표로 합니다. 전략의 세부 항목들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탄소중립 달성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산림재난 대응
산림재난의 종합적 관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 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통합 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산림재난방지법’ 제정 및 산림재난 대응체계의 재편을 통해 효율적인 대응 방안이 마련될 것입니다. 고성능 산불진화차와 인공지능 기반의 산불 감시 시스템 도입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 현대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 산림재난 통합 관리 체계 구축
- 재난 통합 대응 인프라 확보
- 산림재난 전문 교육 체계 확립
기후변화 대응 방안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산림 부문에서의 탄소흡수원 확대 방안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유휴토지에 나무를 심는 신규 탄소흡수원 개발과 함께 환경적응성이 뛰어난 수종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특히, 목조건축을 활성화하여 국산 목재의 이용을 촉진할 법률 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는 탄소 저장고로서의 기능을 강화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임업인 지원 전략
산림청은 임업인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유림의 상당수는 부재산주거나, 소유규모가 작은 영세경영인들이 많아 산림경영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산림 소유구조를 합리화하고, 예비 임업인에게 산지를 제공하는 산지은행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는 임업인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숲은 지역소멸 대응의 핵심 경제자산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략을 통해 숲에서 일자리, 먹을거리, 그리고 다양한 여가활동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산목재 브랜드 ‘한목’을 육성하고, 지역목재 거점단지를 조성하여 목재 산업의 근본적 변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식용 임산물 통합브랜드 ‘숲푸드’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는 전략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산림부문 민간시장 육성
산림 기술업 | 산림 복지 전문업 | 산림 산업의 민간 중심 재편 |
산림부문의 민간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 사업에 의존도를 낮추고 민간 주도형으로 재편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산림산업의 새로운 사회적 필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숲 교육 프로그램과 신사업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산림 기술업과 산림 복지 전문업 등의 민간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결론
산림청은 미래 세대가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한 ‘모두가 누리는 숲 추진전략’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이 전략을 통해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실현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효과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