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보호 외국인 근로자 포함된 이유는?
근로자 건강 보호 대책 강화
정부가 한파에 대비하여 근로자 건강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청소·위생업종 등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를 주요 대상에 포함시켜 한파 건강 보호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추위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높은 수준의 대책으로, 고용노동부가 수립한 ‘한파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내년 3월까지 추진될 이 대책은 특히 한파에 취약한 업종과 직종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파 건강 보호 대상 및 주요 내용
이번 대책은 건설, 청소, 위생 분야 등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특히 한랭질환에 민감한 고령자 및 민감군 관리에 대한 지원을 증대시키고,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기술 지원 및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청소 및 위생업종의 근로자들에게는 건강상담과 더불어 혈압, 혈당 등을 검사할 수 있는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를 500개소에서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발판이 됩니다.
- 청소·위생업종 근로자는 500개소에서 건강 상담 제공.
- 위험군에 대한 심층 건강진단 비용 지원.
- 동상, 저체온증 예방을 위한 보조용품 지원.
지원 내용 및 방법
한파에 대응하는 몇 가지 주요 지원 방법이 있습니다.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를 진행하여 배달 종사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지난해 17곳에서 올해 25곳으로 확대하여 계속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쉼터 86곳의 위치와 운영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근로자들이 한파에 노출되지 않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고위험군 및 외국인 근로자 지원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심층 건강진단 비용을 내년 1월부터 80%까지 지원하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예방 교육도 진행됩니다. 한랭질환 예방 가이드가 17개 언어로 배포되어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전국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파에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합니다.
농·축산업종의 안전관리
농업 및 축산업종의 고위험 사업장에서는 지방관서의 합동 점검이 이루어져 안전관리를 강화합니다. 숙소와 쉼터 등을 점검하여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대책에 따라 3만 개의 취약사업장에서 한랭질환 발생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예방 대책을 수립하는 자율 점검 기간이 운영될 것입니다.
한파 대비 점검 및 예방 조치
| 위험요인 점검 방법 | 안전조치 안내 | 근로자 교육 내용 |
|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운영 | 콘크리트 강도 저하시 지지대 설치 | 한랭질환 예방과 대처법 교육 |
특히 겨울철 안전 관리 실태 점검을 중시하며,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급격한 기온 변화가 있으면 콘크리트의 안정성이 저하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근로자들이 한랭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충분한 물과 옷을 제공하며, 대피 훈련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결론
이번 한파 대비 대책은 근로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세심하게 계획되었습니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업종 근로자들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지원은 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상담 및 문의
이번 대책 및 내용을 확인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고용노동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연락처는 (044-202-8941)이고, 직업건강증진팀에 대한 문의는 (044-202-8895)로 가능합니다. 이러한 정보는 귀하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보다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