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수목원, 초록의 싱그러움 가득한 자연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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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수목원, 초록의 싱그러움 가득한 자연 쉼터

광주시립수목원, 초록의 싱그러움 가득한 자연 쉼터

6월, 꽃과 나무가 청량한 푸르름을 자랑하는 계절입니다. 이맘때면 자연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인데요, 광주광역시 남구 도동길 142에 위치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그런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광주시립수목원은 입장료가 무료이며, 넓은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입니다.

수목원에 들어서면 먼저 종합안내도를 통해 동선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데, 이곳은 자연 자원을 보전하고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조성된 공간입니다. 또한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며 자연과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는 광주광역시 최초의 수목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가장 먼저 방문한 전시온실은 통유리 외관이 인상적이며, 내부에 들어서면 마치 열대우림에 온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곳에서는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기후대별 식물과 꽃들을 연중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방문객을 위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이동 약자를 배려하는 세심함이 돋보입니다.

전시온실 내에서는 11월까지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전이 열리고 있으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미션 퀴즈판과 수수께끼 존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열대우림존 입구에는 카나리아야자, 파파야 나무, 바나나 나무 등 이국적인 식물들이 자리해 광주에서 만나기 어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은 연인이나 가족 나들이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광주시립수목원은 단순히 식물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체험과 경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전시온실 밖에 위치한 한국정원 또한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니 꼭 방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도시 한복판에서 만나는 자연의 푸르름과 힐링, 그리고 아름다운 정원이 기다리는 광주시립수목원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광주시립수목원, 초록의 싱그러움 가득한 자연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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