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숲속 음악 축제, 사직공원 열기 가득

광주 도심 숲속에서 펼쳐진 음악 힐링 축제
2025년 9월 6일 토요일, 광주 남구 사직공원에서는 2025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도심 한복판의 숲속에서 열린 이번 야외 음악 축제는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관람객이 모여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하루를 만끽했습니다.
다채로운 장르와 실력파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
오후 4시부터 시작된 페스티벌은 어쿠스틱 인디, 록 등 밴드 기반의 다양한 음악 장르를 중심으로 꾸며졌습니다. 재즈 밴드 이관우 퀄텟, R&B 아티스트 damse, 인디 아티스트 LesliE, 김승주, 맥거핀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습니다.
전설의 밴드 체리필터와 몽환적 음색의 프롬
특히 데뷔 25주년을 맞은 전설의 록 밴드 체리필터의 무대는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보컬 조유진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멤버들의 완벽한 연주가 어우러져 사직공원은 거대한 록 페스티벌 현장으로 변모했습니다. ‘오리 날다’, ‘내게로 와’, ‘낭만 고양이’ 등 명곡들이 이어지자 관객들은 떼창으로 화답하며 밤하늘을 가득 채웠습니다. 또한 몽환적인 음색으로 사랑받는 프롬도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진 낭만의 순간
해가 지고 화려한 조명과 열정적인 무대가 더해지면서 사직공원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시원한 숲속 바람과 함께 관객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하나 되는 순간을 즐겼습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광주의 매력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광주, 특별한 축제로 일상에 활력 선사
‘2025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은 도심 속 숲에서 음악과 낭만을 선사하며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앞으로도 광주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일상 속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