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통시장, 추석 준비의 명소

광주 전통시장, 추석 준비의 명소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광주 지역 전통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먹거리와 볼거리는 물론, 정겨운 사람들의 온기가 가득한 이곳은 명절 준비를 위한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낮과 밤, 다양한 매력의 전통시장
광주 동구에 위치한 대인시장은 낮에는 정겨운 장터의 모습을, 밤에는 화려한 조명 아래 빛나는 광주의 대표 시장으로 변신한다. 이곳에서는 신선한 농수산물부터 다양한 먹거리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동구 학동에 자리한 남광주 해뜨는시장은 새벽부터 신선한 농수산물이 가득한 보물창고로 알려져 있다. 신선함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서구 천변좌로에 위치한 광주 양동시장은 광주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가 넘쳐난다. 남구 봉선1로에 자리한 봉선시장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젊은 시장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자랑한다.
북구 동문대로에 위치한 말바우시장은 전설이 살아 숨 쉬는 정겨운 장터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광산구 송정로에 자리한 송정매일시장은 100년의 역사를 품은 기차역 앞 시장으로 늘 활기가 넘친다.
마지막으로, 광산구 송정로에 위치한 1913송정역시장은 놀 거리와 먹을 거리가 풍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추석 맞이 특별 할인 행사
광주 전통시장에서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30%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가 열린다. 예를 들어, 3만 4000원에서 6만 7000원 사이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11월 30일까지 광주지역 전통시장 6곳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결제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시장은 대인시장, 남광주해뜨는시장, 양동복개상가, 봉선시장, 1913송정역시장, 우산매일시장 등이다.
풍성한 한가위, 광주 전통시장에서
광주 전통시장은 명절 준비를 위한 장바구니를 풍성하게 채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환한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기 위해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