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멧돼지 포획, 총기 안전관리 방안 필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야생멧돼지 포획 안전 관리 방안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야생멧돼지 포획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총기 오인 및 오발 사고로 인한 인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 관리 방안이 시급히 필요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의 74%가 과실로 인한 사고였으며, 특히 수렵용 총기에 의한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금년 여름에는 특히 안전사고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총기 사고 통계 분석 및 현황
최근 5년간 총기 사고 통계는 심각성을 나타냅니다. 경과적으로 58건의 총기 사고 중 43건이 오인 및 오발로 발생하였으며 이는 전체의 74%에 해당합니다. 올해 7월에만 횡성과 영주에서 각각 2건의 오인·오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여름철 저녁에 농작업을 하는 농업인과 야생멧돼지의 활동 시간이 겹치면서 사고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최근 5년간 총 58건의 총기 사고 중 43건이 오인 및 오발로 발생하였다.
- 수렵용 총기 사고가 40건으로 전체의 약 69%를 차지한다.
- 여름철 저녁 농작업자와 야생멧돼지 포획자의 겹치는 시간대가 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다.
-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
- 사회적 경각심 및 안전 교육이 필수적이다.
안전 관리 방안 마련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과 같은 안전 관리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첫째, 야생멧돼지 총기 포획 시간과 지역을 농업인에게 사전 공지하도록 할 것입니다. 마을 이장이나 농협, 지자체 등을 활용하여 정보를 전파하고, SNS 및 현수막을 통해 널리 알려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것입니다. 둘째, 농작업을 할 때는 야간 작업을 자제하되, 부득이하게 해야 할 경우에는 안전 장구를 착용하도록 권장합니다. 셋째, 각 지역의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교육에 특화된 과정을 추가하여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농업인에게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입니다.
농협이 주관하는 영농교육에도 총기 오인·오발 피해 예방 요령을 포함시켜, 수렵인과 농업인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환경부와 협조하여 수렵인에 대한 안전교육과 홍보도 병행할 것입니다.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야생멧돼지 포획 과정에서의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민과 수렵인의 협력 필요
농민과 수렵인 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회적 협력을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관련 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입니다. 마을 단위의 안전 관리 방안을 통해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수렵인이나 농민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나 그룹을 만들어 적극적인 대처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모든 교육의 내용을 실질적으로 검토하여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여, 실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안전 교육의 효과를 최대한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의 및 추가 정보
안전 관리 방안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정국 구제역방역과(044-201-2546)로 문의하면 됩니다. 정확한 정보 공유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대책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농업인과 수렵인 모두의 안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입니다. 정책 또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되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에 따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