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새긴 저항과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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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새긴 저항과 기억

광주 민중미술의 역사와 예술을 통해 저항과 기억의 의미를 살펴보는 전시가 송정작은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 제목은 ‘빛의 혁명 저항과 기억의 미학’이다. 광주 지역의 대표적인 민중미술 단체인 광주민미협의 역사와 예술을 연결해, 저항과 기억이 지닌 의미와 상징성을 작품으로 풀어낸다.

전시 기간과 장소

전시명빛의 혁명 저항과 기억의 미학
기간2026년 10월 23일 금요일부터 11월 20일 금요일까지
장소송정작은미술관
주요 내용빛의 혁명과 광주민중항쟁의 관계성을 바탕으로 저항과 기억의 의미와 상징성을 예술적으로 조명하는 전시

역사와 예술을 잇는 전시

이번 전시는 ‘빛의 혁명’과 ‘광주민중항쟁’의 관계성에 초점을 맞춘다. 역사적 기억을 예술의 영역과 접목하고, 저항이라는 행위와 기억이라는 가치가 지닌 의미를 작품을 통해 드러내는 구성이다.

전시의 중심에는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가치를 예술로 기록하고 이어온 광주 민중미술의 흐름이 놓여 있다. 관람 공간에서는 광주민미협의 역사와 참여 작가들의 창작 활동이 함께 제시되며, 저항과 기억이라는 주제가 여러 작품을 통해 이어진다. 전시장은 광주의 역사적 경험과 이를 예술로 표현해 온 활동을 차분하게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광주민미협의 출발과 목적

광주민미협은 1989년 창립된 광주 지역의 대표적인 민중미술 단체다. 민주와 인권, 평화 등 오월정신을 바탕으로 창작 활동과 사회적 실천을 전개해 왔다.

단체는 예술을 통한 민주주의 실현과 사회적 연대 강화를 주요 목적으로 삼았다.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노동과 인권의 현장을 지원하는 활동과 국내외 민주화 연대 활동도 추진했다.

  • 오월정신을 바탕으로 한 창작 활동과 사회적 실천
  • 오월미술제와 기획전시 개최
  • 노동과 인권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파견미술
  • 국내외 민주화 연대 활동

예술을 사회적 기억과 연대의 수단으로 확장해 온 점이 광주민미협 활동의 핵심이다. 광주 민중미술이 지닌 가치를 시대에 맞게 넓히기 위해 단체 명칭을 ‘오월미술협회’로 변경하고 공식 출범했다.

참여 작가

전시에는 광주 민중미술의 흐름 속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온 작가들이 참여한다.

김광례, 김병택, 김우성, 김정환, 김화순, 김희련, 노보례, 노여운, 노주일, 류기정, 문서현, 바다, 박희승, 조현, 진허, 최대주, 최재덕, 최진우성완, 박철우, 박태규, 박하용, 배일섭, 서동환, 오치근, 이관수, 이사범, 이상호, 이지영, 전혜옥, 정

저항과 기억을 바라보는 자리

‘빛의 혁명 저항과 기억의 미학’은 광주민중항쟁의 역사와 광주 민중미술의 활동을 하나의 전시 안에서 연결한다. 참여 작가들은 저항과 기억이 지닌 의미와 상징성을 각자의 예술적 방식으로 제시한다.

전시 공간에 놓인 작품들은 역사적 사건을 기억하는 예술의 역할과 사회적 연대의 의미를 함께 보여준다. 광주민미협이 창립 이후 이어온 활동도 전시의 배경을 이룬다. 과거의 기억을 예술로 되짚고 민주와 인권, 평화의 가치를 현재에 이어가는 것이 이번 전시의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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