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가 켠 안전과 평등

여성친화도시 4회 연속 지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전국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4회 연속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북구는 2011년 처음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뒤 15년 동안 자격을 유지하며 성평등 정책과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이어왔다.
북구에 따르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6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에서 북구가 다시 지정됐다. 이번 심사는 정책을 세우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성의 균형 있는 참여를 보장했는지, 여성의 역량 강화와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했는지를 살펴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절차다.
이번 지정은 북구가 오랜 기간 성평등 정책의 기반을 다지고 주민 생활과 가까운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해 온 결과로 정리된다. 특히 첫 지정 이후 1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정책의 지속성이 두드러졌다.
가을철 산불에 대비한 초동진화 훈련
북구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을 앞두고 산불 초동진화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2026년 10월 28일 북구청 공원녹지과 산림팀 산불진화대원들은 운정동 산불감시초소 인근 야산에서 물을 뿌리며 초기 진화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 현장에서는 진화대원들이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기에 불길을 잡는 대응 과정을 수행했다. 산불이 번지기 전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춘 훈련으로, 2026년 11월부터 시작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진행됐다.
성평등 정책의 지속성과 산불에 대비한 현장 훈련은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포용적인 도시를 만드는 북구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갑자기 추워진 광주 출근길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2026년 10월 28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최대 10도가량 떨어졌다. 광주의 아침 기온은 7도까지 내려갔고, 구례 성삼재에서는 영하 1.2도가 관측됐다.
짧아진 가을을 실감하게 하는 차가운 공기 속에서 출근길 시민들은 패딩과 목도리, 장갑 등 두꺼운 방한용품을 착용했다. 전날과 확연히 달라진 기온 탓에 거리에서는 겨울옷으로 몸을 감싼 시민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북구의 이날 소식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성과와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마주한 지역의 일상을 함께 전했다. 정책과 안전, 날씨가 주민 생활과 맞닿아 있다는 점이 각 소식에서 선명하게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