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 가을 건강한 동행

건강과 공동체로 채운 동구의 한 주
2026년 10월 다섯째 주 동구에서는 건강도시 정책 교류부터 도시농업 체험, 치매 예방 걷기까지 주민의 일상과 맞닿은 일정이 이어졌다. 전국 회원도시와 건강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세대가 함께 걸으며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책과 농업, 걷기라는 서로 다른 활동은 주민의 건강한 삶과 지역 공동체의 연결이라는 공통된 방향을 보여줬다.
건강도시협의회 가을 정기총회 참석
동구는 2026년 10월 22일 김해시에서 열린 ‘2026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을 정기총회’에 의장도시로 참석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총회에서는 ‘2026 대한민국건강도시상’을 받은 충주시와 김해시, 은평구의 건강도시 정책과 주요 성과가 공유됐다. 참석 도시들은 각 지역에서 추진한 사례를 살펴보고 건강도시 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진 주요 안건 심의에서는 부천시가 제11대 의장도시로 선정됐다. 감사도시에는 은평구와 김해시가 각각 선출됐다.
동구는 이번 총회를 통해 의장도시로 활동한 성과를 돌아봤다. 전국 회원도시들과 함께 다져온 건강도시의 가치를 확인하고, 앞으로도 도시 간 협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총회는 각 도시의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협력 기반을 이어가는 자리로 진행됐다.
가을 수확 나눈 힐링 팜파티
2026년 10월 26일 내남동 도시농업 복합단지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가을철 수확의 즐거움을 나누는 ‘힐링 팜파티’가 열렸다. 주민들은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이웃과 교류했다.
내남동 도시농업 복합단지는 동구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조성한 공간이다. 단지에는 체험텃밭과 도시농업정원, 주말농장 등이 마련돼 있으며 친환경 도시농업을 경험하고 주민들이 만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행사는 농작물 수확과 나눔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보태니컬 아트 전시와 체험, 마술 및 마임 공연도 함께 진행돼 자연과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 가을 농작물 수확과 이웃 간 나눔
- 보태니컬 아트 전시와 체험
- 마술과 마임 공연
- 도시농업과 자연의 가치 체험
참가 주민들은 직접 거둔 농작물을 이웃과 나누며 도시농업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현장에서는 수확 활동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이 나타났다.
도시농업 복합단지는 농작물을 기르는 장소를 넘어 자연과 사람, 이웃을 연결하는 주민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됐다. 동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하고 함께 어울릴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세대가 함께 걸은 치매극복 행사
2026년 10월 29일 푸른길 일원에서는 ‘2026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걷기 구간은 산수문화마당에서 계림4구역 근린공원까지로,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3대가 함께 참여했다. 여러 세대가 같은 길을 걸으며 치매 예방의 의미를 나누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경험하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걷기에 앞서 치매 예방 체조로 몸을 풀었다. 이후 미션 퀴즈를 비롯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푸른길을 함께 걸으며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 치매 예방 체조로 걷기 준비
- 미션 퀴즈 등 참여 프로그램 진행
- 산수문화마당에서 계림4구역 근린공원까지 함께 걷기
- 치매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 공유
푸른길에서는 어린이와 어르신을 포함한 참가자들이 같은 방향으로 걸으며 행사의 취지를 나눴다. 3대가 함께한 이번 걷기는 치매 예방을 특정 세대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동구는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주민의 일상으로 이어지는 정책
동구의 이번 주 일정은 전국 도시와 정책 성과를 나누는 총회, 자연 속에서 주민이 교류하는 수확 행사, 세대가 함께 참여한 치매극복 걷기로 이어졌다. 건강도시 정책이 행정적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도시농업과 생활 속 걷기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연결됐다는 점이 두드러졌다.
주민 건강과 공동체 회복을 함께 살핀 세 행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를 향한 동구의 정책 방향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