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농작업 진드기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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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농작업 진드기 주의보

가을철 야외 농작업에서는 진드기 물림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는 농작업이 활발한 9월부터 11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만큼, 작업 전부터 작업을 마친 뒤까지 단계별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농작업 전 예방수칙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진드기가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노출 부위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 모자와 장갑, 긴팔, 긴바지, 긴 양말, 토시를 착용한다.
  • 진드기가 옷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소매와 바짓단을 단단히 여민다.
  • 진드기 기피제는 예방을 돕는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한다.

농작업 중 예방수칙

작업 도중 휴식을 취할 때도 풀밭과 신체가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잠시 쉬는 순간에도 방석이나 돗자리를 사용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 휴식할 때는 방석이나 돗자리를 펴고 앉는다.
  • 풀밭에 그대로 눕지 않는다.
  • 벗은 옷을 풀밭에 두지 않는다.
  • 진드기 기피제는 4시간마다 덧뿌린다.

농작업 후 확인사항

농작업이 끝났다고 예방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작업복과 피부에 진드기가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옷을 정리하고 몸 전체를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1. 입었던 옷은 충분히 턴 뒤 세탁한다.
  2. 몸 구석구석을 꼼꼼히 씻도록 샤워한다.
  3. 피부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한다.
  4.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남아 있는지도 살핀다.

의심 증상 살피기

진드기 물림 이후 약 1주에서 2주의 잠복기를 거쳐 의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보이는지 세심하게 확인해야 한다.

  • 고열
  • 구토
  • 두통과 근육통
  • 검은 딱지 형태의 가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농작업 이력을 알리고 치료받아야 한다. 야외에서 농작업을 했다는 사실을 의료진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

진드기 발견 시 제거법

피부에 붙은 진드기는 의료기관에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의료기관을 곧바로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장갑을 착용한 뒤 핀셋으로 진드기의 머리를 잡고 수직 방향으로 들어 올려 제거한 다음 해당 부위를 소독한다.

진드기를 비틀어 떼거나 맨손으로 터뜨려서는 안 된다. 가을철 야외 농작업 전후로 예방수칙과 의심 증상, 안전한 제거 방법을 숙지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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