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농장 전국 산업단지에서 가능해진다!
수직농장 산업의 법적 근거 마련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부터 전국 1315개 산업단지(2024년 2분기 기준) 안에 건축물 형태의 수직농장 또는 식물공장이 입주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월 울산 민생토론회에서 제기된 농산업계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3월 26일 농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장관급 간담회를 열고 연내 규제개선을 약속했습니다. 농식품부는 7월 26일에 스마트농업법 시행령을 제정해 수직농장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는 산업단지 입주자격을 처음으로 얻은 농작물 생산시설로서의 지위를 부여받게 된 것입니다. 이로써 농업이 산업단지라는 인프라 속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관계 부처의 협력과 적극적인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규제 개선을 통해 수직농장을 경영하는 농업인도 농업경영체 등록을 할 수 있는 기준을 신설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종합자금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사업에 수직농장을 포함하여 정책 지원의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수직농장이 단순한 농업 생산의 범위를 넘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부처가 협력하여 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농업과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 올해 10월부터 농업경영체 등록 기준이 신설되었습니다.
-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대 사업에 수직농장이 포함되었습니다.
- 전국 1315개 산업단지에 수직농장이 입주할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습니다.
수직농장의 특징과 장점
수직농장은 경작지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도시 내에서 농업을 가능하게 하며, 효율적인 자원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식량 공급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고품질의 원료·소재 작물을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직농장은 대량 생산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접한 가공 공장과의 협업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 제품을 제조하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다른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물류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입니다.
산업단지 내 수직농장 지원 계획
앞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지자체는 산업단지 관리계획을 변경하여 수직농장을 입주 대상 업종에 포함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수직농장이 안정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기업들의 투자와 입주를 촉진할 것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인프라 시설 공급과 토지 이용 계획 효율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여 수직농장 활성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고히 할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농업 소득과 고용이 증가하며, 농업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농업으로서의 수직농장
| 수직농장의 생산성 | 기존 농업의 10배 이상 증가 | 에너지 및 자원 절약 가능 |
| 부가가치 상품 | 가공제품 생산 가능성 | 통합물류 시스템 도입으로 효율성 증가 |
|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 자동화 시스템 구축 |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관리 |
스마트농업으로서의 수직농장은 기존 농업에 비해 효율적인 생산성을 높이며,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현대적인 농업 모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 상을 이끌어낼 수 있으며, 농업의 전반적인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기업 투자와 수직농장
수직농장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증가하는 수요에 발맞추어,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와 같은 거점에서 입주와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통합적인 식품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수직농장 모델은 고품질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가공업체와 협력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전체 산업의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향후 전망과 기대효과
관계 부처의 협력을 통한 수직농장의 산업단지 내 입주는 앞으로 농업 분야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수직농장 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농민들의 소득 증가뿐만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정책과 지원이 맞물리면서, 수직농장이 한국 농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 기초가 다져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