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품 할인 16만 8000톤 공급 발표!
설 성수품 공급 안정 대책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맞아 10대 성수품을 평시 대비 1.6배 수준인 16만 8000톤을 공급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600억 원을 투입하여 28개 품목에 대해 할인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같은 계획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상품 가격을 형성하기 위한 정책으로, 농식품부는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을 2025년 설에 맞춰 추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식품업계도 자체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 부담 완화에 동참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축산물, 과일, 채소 등을 포함한 주요 식품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으며, 각 품목 별 특성에 적합한 수급 안정 방안을 마련하여 안정적인 공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채소 및 과일 수급 동향
가정에서 많이 소비되는 배추와 무의 도·소매 가격이 전년 대비 높게 유지되고 있다. 김장철이 지나고, 가정 소비가 줄어드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김치 업체와 저장수요가 증가하여 가격이 상승세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공급 부족 상황에 대비해 정부비축과 출하 조절 시설을 활용하여 1만 1000톤을 하루 200톤 이상 방출하고, 계약재배 물량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배추 및 무의 할당관세를 조기 적용하여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생육 관리 협의체를 통해 채소의 출하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수급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배추 할당관세 조기 적용: 27%에서 0%로 변경.
- 무 할당관세 연장: 30%에서 0%로 추가 연장.
- 저장물량 증가에 따른 출하장려금 지원.
각 품목별 수급 안정 방안
농식품부는 각 품목별 수급 안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부적인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사과는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며, 배는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배의 공급을 위해 계약재배 물량 1만 톤을 시장에 공급하며, 사과와 포도를 혼합한 선물세트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감귤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과일의 비중이 줄어들어 가격 상승이 예상되지만, 한라봉과 천혜향 등 만감류의 출하량 증가로 가격 안정화를 기할 예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수급 안정화 대책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다.
가격 안정성과 소비자 지원
가격 안정을 위한 농식품부의 다양한 대책이 현재 가정의 소비 부담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돼지고기의 경우 지난해 도축량이 증가하여 수급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량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계란 가격 또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는 혜택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또한 가공식품 부문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소비자 물가지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정부는 식품 원자재에 대한 할당관세를 적용하여 가격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줄이고, 신선한 식품을 제때 구매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가공식품 가격 안정
품목 | 원자재 가격 변동 | 소비자 물가 지수 변화 |
코코아 | 상승 | 안정적 유지 |
커피 | 상승 | 2%대 유지 |
기타 식품 원자리 | 변동 없음 | 안정적 |
농식품부는 가공식품의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들 제품의 가격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 코코아와 커피 등 몇몇 품목에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나, 소비자 물가는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실질적인 소비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식품업계는 원자재를 미리 확보하여 가격 상승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결론
2025년 설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의 계획은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인 식품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가격 안정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들의 여러 가지 선택지를 늘리며, 건강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다양한 방안을 통해 소비자들과 상생하는 식품 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문의 사항
추가적인 문의사항은 다음의 부서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유통소비정책관, 원예산업과, 축산정책관 등 다양한 부서가 농식품부 내에 있으며,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