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여름밤, 무제한 맥주 축제 개막

광주 여름밤, 무제한 맥주 축제 개막

무더위가 한풀 꺾인 8월 28일 목요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이 활기찬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습니다. 바로 2025 BEER FEST GWANGJU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 축제는 무제한 맥주와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 그리고 플리마켓인 브리즈 마켓까지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축제 현장 분위기

축제장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아기자기한 수공예품과 다양한 소품이 가득한 브리즈 마켓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이곳에서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천천히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브리즈 마켓을 지나 메인 입구에 다다르면, 큼지막한 현수막 ‘2025 BEER FEST GWANGJU’가 눈에 띕니다. 신분증 확인 후 입장권을 구매하면 반짝이는 손목 티켓을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축제장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단, 무제한 맥주 이용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되니 시간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다양한 먹거리와 무제한 맥주

입장 후에는 고소한 음식 냄새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피자, 닭꼬치, 칠리새우 등 15가지가 넘는 다양한 안주가 준비되어 있어 입맛 까다로운 이들도 만족할 만한 메뉴가 줄지어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 안주를 즐기며 무제한 맥주 타임을 기다리는 순간, 기대감이 한껏 고조됩니다.

오후 6시가 되면 시원한 생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첫 모금의 청량감과 거품의 부드러움이 무더운 여름밤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줍니다. 특히 술을 잘 못 마시는 이들을 위해 카스 제로도 준비되어 있어 모두가 함께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사회자의 힘찬 오프닝 멘트와 함께 광주대 치어리더의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가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신나는 음악과 뛰어난 실력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이외에도 ALICE의 댄스 퍼포먼스, DJ TAN의 디제이 파티,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 게임이 이어지며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DJ DIRTY BACK, 비스타, JACKPOT CREW, 로즈퀸, 백프로 등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채울 예정입니다.

광주의 여름밤, 축제의 즐거움

2025 BEER FEST GWANGJU는 무제한 맥주와 맛있는 안주, 그리고 신나는 공연이 어우러진 광주의 대표 여름 축제입니다. 이번 주말까지 이어지는 축제 기간 동안 언제 찾아와도 흥겨운 무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밤, 지친 일상을 달래줄 이 축제에 꼭 방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행사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