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전 꼭 알아둘 눈 치우기

대설은 짧은 시간에도 눈이 급격히 쌓이는 자연재난이다. 많은 눈이 한꺼번에 내리면 도로 정체와 지역 고립이 발생할 수 있고, 쌓인 눈의 무게로 시설물이 무너지거나 넘어지는 피해도 생길 수 있다.
다가오는 겨울을 안전하게 보내려면 대설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일이 중요하다. 정부가 안내하는 운전수칙과 내 집·점포 앞 제설 기준을 알아두면 주민 불편을 줄이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함께 지킬 수 있다.
눈 오는 날 운전수칙
- 제설차량을 앞지르지 않는다. 제설차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 앞차와 거리를 두고 천천히 운전한다. 눈이 내리는 도로에서는 서두르지 말고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 도로변 주차를 자제한다. 도로변 차량은 제설 작업과 차량 통행에 불편을 줄 수 있으므로 주차를 삼가는 것이 필요하다.
- 폭설이 내릴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많은 눈이 예상되거나 쌓였을 때는 자가용 운행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전자 한 사람의 안전수칙 준수는 원활한 제설 작업을 돕고 도로 위의 모두를 보호하는 실천으로 이어진다. 제설차와 거리를 유지하고 도로변 주차를 줄이는 행동은 겨울철 교통 불편을 낮추는 데 필요한 기본 원칙이다.
내 집과 점포 앞 눈 치우기
내 집과 점포 앞에 쌓인 눈을 치우는 일은 모두의 안전을 위한 행동이며, 법과 조례에 따라 정해진 의무다. 건물 주변의 보도와 이면도로, 보행자전용도로에 쌓인 눈을 정해진 시간과 범위에 맞춰 치워야 한다.
주민이 생활 공간 주변의 눈을 제때 치우면 보행자의 미끄러짐 위험과 통행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각 가정과 점포의 참여가 이어질수록 골목과 보도의 통행 환경도 한층 안전해질 수 있다.
눈을 치워야 하는 시간
| 구분 | 제설 완료 기준 |
|---|---|
| 주간 | 눈이 그친 뒤 4시간 이내 |
| 야간 |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
낮에 내린 눈은 그친 뒤 4시간 이내에 치우고, 밤에 내린 눈은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치우는 것이 기준이다. 시간 기준을 미리 기억해 두면 대설 이후 신속하게 제설에 참여할 수 있다.
눈을 치워야 하는 범위
| 장소 | 제설 범위 |
|---|---|
| 보도 | 해당 건물의 대지에 접한 구간 |
| 이면도로와 보행자전용도로 | 해당 건물의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1미터까지 |
보도에서는 건물 대지와 맞닿은 구간의 눈을 치워야 한다. 이면도로와 보행자전용도로에서는 건물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1미터까지가 제설 범위다. 건물과 점포 주변의 해당 구간을 확인해 두면 눈이 내렸을 때 바로 대응할 수 있다.
대설 행동요령과 문의
대설 관련 재난 상황과 안전 정보, 국민행동요령은 국가 대표 재난안전 포털인 국민안전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연재난 가운데 대설 항목에 관련 행동요령이 안내돼 있다.
대설 대비와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관한 문의는 남구청 안전총괄과 062-607-2944로 하면 된다.
겨울철 대설로 인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 대비와 국민 참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 운전수칙을 지키고 내 집과 점포 앞의 눈을 정해진 기준에 따라 치우는 일이 안전한 겨울을 만드는 출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