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가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2023년 8월 14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기념식이 진행된다.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의원, 유관단체 및 일반시민이 참석하는 ‘제7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은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공개 증언한 해를 기념하며, 참여자들은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기념식은 여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자주성을 강조하는 작품 공모전이 함께 열린다. 이는 미래세대가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그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기념식의 주요 프로그램

올해 기념식의 주제는 ‘함께 쌓은 인권과 평화의 가치, 희망의 나래짓으로’이다. 이 주제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전한 메시지를 미래 세대가 잇는다는 의도를 표현하고 있다. 기념식은 여는 공연, 주제영상 상영, 기념사,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 등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은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생각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모두 인권과 평화에 대한 이야기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 기념식의 주제는 희망의 나래짓으로.
• 각 프로그램이 인권과 평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됨.
• 여는 공연 및 주제영상으로 시작.
•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이 중요한 부분.
• 기념사 등을 통해 의미가 강조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청소년 공모전의 일환으로 선택된 수상작 두 편은 감동적인 메시지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준다. 남가민 학생의 미술 작품은 따듯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관람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반면, '반창고'라는 제목의 영상은 학생들이 스스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연기하여 감동적으로 표현하였다. 이 작품들은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메시지를 던진다. 기념식에서 이러한 작품들이 상영되면서 참석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자치단체 및 시민단체의 기념행사

온 국민이 ‘기림의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및 시민단체 등은 다양한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특색 있는 기념식과 문화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행사를 마련하여 기림의 날의 의미를 확산하고 있다. 이는 기념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으로, 각 지역마다 색다른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또한 온라인 영화제와 사진전 등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과거를 기억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여가부 차관의 메시지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기림의 날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녀는 피해자들의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고, 그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정부의 의지가 이 날 기념식을 통해 다시 한번 확고하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 이런 메시지는 기념식에 참석하는 모든 이들에게 인권과 평화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상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